입덧 시기 완화 방법 과 가라앉히는 음식 캔디 [ 약사 분석 ]
# 입덧의 증상과 원인
입덧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임신을 하게 되면 울렁거림과 함께 구토를 동반하게 되는데요. 정말 겪어 보지 못하신 분들은 그걸 모를꺼에요. 아마 술먹고 다음날 토할것 같은 느낌의 10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잘 모르지만, 환자들과 자주 얘기하면서 대리로 느끼고 있어요.
이런 입덧은 메스꺼움과 구토 등을 동반하는 입덧은 임부의 50% 이상이 겪는 흔한 증상이에요. 정확한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바는 없지만 융모성성선자극호르몬(hCG), 갑상선 호르몬과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어요.
# 입덧의 지속 시기
입덧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임신 5~6주경에 시작되요. 그리고 임신 중기인 16~20주 사이에서 호전돼요. 대부분 약국에 디클렉틴이라는 약을 타러 오시는 분들을 보면 배가 아직 많이 안 부르신 임부들이시더라고요. 얼굴은 창백하고, 힘들어보이시는게 너무 안쓰러웠어요.
# 입덧이 임부와 태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일반적으로는 입덧을 한다고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아요. 하지만, 심할 경우에는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생기는 영양결핍이나 탈수로 인해서 임부와 태아의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약물 치료를 필요로 해요. 뱃속에 아이들은 한참 기관을 만들고 성장할 시기이므로 좋은 영양분이 많이 필요한데 영양분 섭취가 제대로 이뤄져야 해요.
#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관리
이 것은 남편분들도 더 잘 아시면 좋은 팁들인데요.
1) 구토를 유발하는 요인들을 파악해서 최대한 피해야해요.
2) 식사와 식시 시간 사이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해요.
3) 음식은 소화가 잘 되는 것으로 조금씩 자주 먹어요.
4)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되는 캔디, 밴드 등을 이용해 볼수 있어요.
5) 공복이 지속되면 입덧이 심해지기 때문에 간식으로 마른 토스트나 담백한 크래커 같은 것을 먹는 것이 좋아요.
6) 입덧이 심해지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7) 심리적인 이유로 입덧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산책을 하시는 것도 좋아요.
이상 임부들이 겪게 되는 입덧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남편들이 조금은 더 관심을 갖고, 정확하게 조치를 취한다면 앞으로 아내분들이 더 사랑해주시지 않을까요?
다음 포스팅에는 입덧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과 자주 질문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