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가평 아워 포레스트 캠핑장을 다녀왔어요. 물론 강아지 아이들 웅 딱지와 함께 다녀왔어요. 저녁에 삼십분 정도 비가 와서 살짝 당황하기는 했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캠핑이였어요. 캠린이이지만 두번밖에 캠핑을 다녀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좀 뭔가 요령이 생긴듯 해서 아주 뿌듯한 캠핑이였어요. 아 서론이 길었네요. 가평 아워 포레스트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포스팅에서 알 수 있는 것
1. 아워 포레스트 위치
2. 아워 포레스트 명당자리
3. 아워 포레스트 청결도
4. 아워 포레스트 애견친화도
5. 아워 포레스트 편의성
6. 아워 포레스트 사이트 독립성
7. 총평
1. 아워 포레스트 위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가화로 440-113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평 아워포레스트의 위치는 강 주변에 있어요. 그래서 경치가 아주 아주 아름다워요. 특히 강 저멀리 보이는 등고선 있죠? 딱 높은 산이 보이는 사이트 위치라면 금상첨화! 제가 출발한 곳은 경기도 남부 수원에서 출발 했는데 주말에 2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같아요. 하지만... 다시 돌아오는 길에는 4시간 정도 걸렸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일찍 출발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2. 아워 포레스트 명당자리
저희 웅딱지패밀리가 묶었던 사이트는 5번 사이트였어요. 차가 들어갈 수 있는 사이트는 4 5 6 7 8 9 번 사이트에요. 캠핑 사이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이트 동간 간견이 막 넓지는 않아요. 밑에 리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로 옆에 텐트들이 있다 보니까 음...같이 캠핑 온줄 알았어요. 그래도 어찌어찌 텐트로 막고 차로 막고 했죠. 하지만 저희 패밀리의 깡패 딱지 군이 사방으로 다 짖고 다녀서 ㅋㅋㅋㅋㅋㅋ 많이 힘들었네요.
제가 생각하는 명당자리는 왼쪽 밑에 하늘색 보이시죠? 패밀리존의 1번 2번 자리와 텐트존이라면 14, 15번 자리에요. 패밀리존의 1번과 2번 자리는 차를 빼는 것도 쉽고, 공간도 많이 넓어보이죠? 그리고 텐트존 14, 15번 자리는 뷰가 정말 예술일 것 같았어요. 접하고 있는 텐트 들도 많지 않고 말이죠. 하지만 13번 존 같은 경우에는 개수대와 화장실과 접하고 있어서 좀 소음이 있을 것 같았어요.
아워 포레스트 명당자리
패밀리존 1번, 2번 자리
텐트존 14번 15번 자리
3. 아워 포레스트 청결도 🌟🌟🌟🌟🌟
평가항목
1) 화장실, 세면장이 깨끗한가?
2) 캠핑 사이트가 깨끗한가?
3) 애견 운동장 or 개수대 가 깨끗한가?
청결도는 단연 🌟🌟🌟🌟🌟 다섯개 별점이에요.
샤워장에 들어서면
요렇게 문이 보이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셔야해요
딱 봐도 깨끗하죠?
군더더기 없이
옷을 벗어 놓는 공간과
드라이기 선풍기가
있어요
남자 샤워장이였는데
바닥도 건조되어 있고
사실 사람들이
캠핑오면
샤워를 안하나?
생각할 정도로
깨끗하고 건조되어 있어요
생긴지 얼마 안된
캠핑장답게 드라이기도
깨끗하고
선풍기도 깨끗했어요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샤워
세가지 종류가
배치되어있고
남자샤워실은 부스가
7개 정도였어요
저희 첫째 웅이에요
사이트 바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간중간 잔디가 보이시죠?
저기에 팩을 박으면 되는데
솔직히 좀 어려웠어요
그래도 깨끗하지 않나요?
화롯대를 사용하려면
저기 보이는 은색 받침대를
사용하셔야해요
둘째 딱지에요
항상 장난감을 들고다니죠
바닥이 아주 깨끗하죠?
하지만 중간에 나무 밑에
전에 강아지가 싸놓은
똥을 발견했죠
하지만 뭐 이정도는
괜찮아요!
중간중간에
화장실을 다녀오면
누가 들어오는데
청소하러 오시는 분이였죠
정말 자주 청소하고
관리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어요
저의 피앙세도
청결이 너무 맘에들어서
다음에는 카라반 자리로
온다고 말했어요!!
피앙세의 말은
믿을만하죠!
탈수기도 있어요
여름에 물놀이하고
오시는 분들을 위한
탈수기 같아요
세면대도
정말 깨끗하죠?
소변기도 까알끔!
남녀화장실 좌우 다르니깐
절대 확인하고 가셔요
저는 여자 샤워실 들어갈뻔...
큰일날뻔했어요
집중합시당!!!
4. 아워 포레스트 애견친화도 🌟🌟🌟🌟🌟
애견친화도는 정말 말할것 없이 별점 🌟🌟🌟🌟🌟에요. 애견수영장부터 애견운동장이 소형과 프리로 나뉘어져 있고, 아이들을 위한 포토존이 따로 있죠. 정말 강아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캠핑장인 것 같았어요. 사실 우리가 평소에 가는 캠핑장은 사람이 우선이고 강아지들은 허락을 해주는 정도잖아요? 아워포레스트는 강아지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관리가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아요. 강아지들을 키우는 입장에서는 정말 더할나위없다? 라는 평가를 할 수 있어요.
수영장도 아이들 크기로 나뉘어져 있고, 이용시간은 오전 8시 ~ 10시, 오후 2시 ~ 8시 였어요. 물론 물이 차서 수영을 하지는 않았지만, 여름에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잔디도 인조잔디지만 깨끗하게 관리되어있었죠.
할로윈 기간에 간 것이라
포토존을 저렇게 설치 해놔서
아이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어요.
제가 가장 좋아했던 부분은
운동장인데
저렇게 소형견 존과
프리존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위험도 덜하고
공간도 아주 넓고
그 장난감도 많았어요
축구공이 두개 정도 있는데
그것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
때문에 저희가 구석에서
놀기는 했지만....
어쩔 수 없었죠
같이 쓰는 공간이니깐요...
그래도 좀 위험...
5. 아워 포레스트 편의성 🌟🌟
편의성을 평가하는 항목은
1) 매점에서 파는 물건의 다양성
2) 매점에서 파는 물건의 가격의 합리성
인데... 사실 다양하기는 하지만 그전에 다녀온 더빌리지 캠핑장의 이마트24의 다양성을 봤기 때문에... 살짝 미약하다? 정도? 그래도 있을 것은 다 있었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가격의 합리성에서 많이 점수가 감해졌어요...사진 보시면 알꺼에요...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취급하고 있었지만
깔끔하게 진열해놨지만
가장 중요한건 뭐다?
가격인데...
아쉽네요
캠핑존 냉장고를 따로 이렇게
두셨더라고요
사실 큰 아이스박스가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이미 이렇게
술로 가득 차있죠
와 저걸 다 드신다고용?
사실 저는 콜라 가격에
좀 놀랐어요
캔 하나가 2000원이면..
너무 비싸지 않나용?
뭐 수익성이 있어야 하지만..
사실 좀 아쉬웠어요
다음에 갈 때는
주변 마트에서
사가려고요
장작도 사실 좀 비싸고..
그래서 주변에서 샀어요.
2만원에 2망 샀어요!
아워포레스트 캠핑장
가다 보면 왼쪽에
장작 파는데 보이실꺼에요
6. 아워 포레스트 사이트 독립성🌟
어떻게 보면 제일 아쉬웠던 점이에요. 다른점은 정말정말 좋은데.... 동간 간격이 너무 좁아서 사실 붙어있는 캠퍼들끼리 하는 말소리가 다들렸죠. 특히 저희 뒤에 사이트는 처음 오신분인지... 매너타임이 지났는데도 계속 떠드셔서... ㅎㅎㅎㅎㅎ 너무 힘들었네요. 하지만 다른 분들은 그래도 매너타임 되니까 불도 다 끄시고 말도 조용히 하시고 좋았어요...
차를 가지고 들어가서
캠핑을 할수는 있지만
공간이 많이 넓지는 않아요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은
있지만 ㅎㅎㅎㅎ
처음부터 너무 좋은
사이트를 가서
그럴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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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라면을 먹는데
뷰가 딱 보이는데
사실 마주보고
텐트를 치다보니..
좀 아쉬웠어요
아워포레스트 캠핑
가실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7. 총평
- 아워 포레스트 청결도 🌟🌟🌟🌟🌟
- 아워 포레스트 애견친화도 🌟🌟🌟🌟🌟
- 아워 포레스트 편의성 🌟🌟
- 아워 포레스트 사이트 독립성 🌟
사실 또 갈거냐고 물어보시면
"또 갈거죠!!! 당근"
이라고 답할 거에요. 동간 간격이 너무 아쉽기는 했지만, 좋은 사이트를 잘 예약해서 독립성을 어느정도 보장 받는다면 더할나위없는 강아지 중심의 캠핑장이였다고 할수 있어요. 정말 좋은 캠핑장인듯 해서 캠핑을 하고 오는 동안에도, 피앙세와 어떻게 하면 좋은 사이트를 예약할지, 어느 사이트를 예약할지에 대해서 토론하면서 왔어요.
또 참고하실 점은 오실때 차가 많이 막히니까 좀 일찍 출발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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